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재유행에 대비해 6일부터 확진환자 중 무증상 및 경증환자를 대상으로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한다.
중앙사고수습본부의 수도권 병상 공동대응체계 구축 계획에 따라 서울시에서 지난 6월 16일부터 준비해오던「수도권1 생활치료센터」(고용노동연수원, 경기 광주시 위치)를 인천시가 인계받아 운영하는 사항이다.
수도권1 생활치료센터
그동안 인천시는 국가지정격리병상, 감염병전담병원 등 3개소 394병상을 확보하고 접촉자 격리시설 및 임시대기시설 등 총 10개소를 (중앙부처 7개소, 인천시 3개소)를 확보하여 대응해왔다.
조동희 행정관리국장은 “치료제와 백신이 개발되기 전까지 코로나19와의 장기전이 예상되는 만큼 확진환자 중 중증환자의 병상 확보 등 병상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서 생활치료센터의 운영은 필요하며, 시민 여러분이 불편함이 없도록 생활치료센터 내 의료인력 및 관리 인력을 배치하여 운영에 만전을 기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