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여빈이 검색포털 급상승 검색어에 오르며 누리꾼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89년생인 전여빈은 연극무대 스태프를 거쳐, 2015년 영화 ‘간신’으로 데뷔한 뒤 독립영화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연기활동을 시작했다.
전여빈이 관객에게 뚜렷한 인상을 남긴 것은 2018년 영화 ‘죄 많은 소녀’의 주인공 영희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면서부터다.
이 작품으로 전여빈은 같은 해 제7회 마리끌레르 영화제 루키상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제43회 서울독립영화제 독립스타상,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제19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 신인연기자상 등을 수상하며 배우 유망주로 자리매김했다.
전여빈은 강원도 강릉에서 나고 자란 강릉 토박이다. 동덕여대 방송연예과에 재학 중이던 2011년에는 제18회 강릉사투리대회에도 출전, 대상을 수상한 이색적인 이력도 가지고 있다.
한편 tvN 측은 7월 2일 뉴스엔에 "전여빈에게도 출연을 제안한 것이 맞다. 전여빈이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