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재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개그콘서트' 종영 이후 찾아온 박준형의 휴식기에 맞춰 데이트를 나선 박준형, 김지혜 부부의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혜는 박준형을 위해 을왕리 데이트 코스를 준비했다. 두 사람은 김지혜가 직접 대여한 보트 데이트는부터 조개구이 먹방까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준형은 "우리가 을왕리에서 많은 추억이 있었지"라고 회상했고, 이에 김지혜는 "난 한 번도 당신과 을왕리에 온 적이 없다. 대학시절 전 여자친구들과의 데이트 코스가 아니냐. 데이트 맞지 않냐. ㅇㅇ씨가 보고 있다"고 지적하며 전여친의 실명을 거론해 긴장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