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김창룡 부산청장이 후임 경찰청장으로 내정돼 25일 열리는 경찰위원회에서 임명 동의 절차가 진행된다.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대통령이 정식으로 경찰청장을 임명한다. 임기는 2년이다.
경남 합천 출신인 김창룡 부산청장은 노무현 정부 당시 청와대 치안비서관실 행정관으로 파견 근무했다. 당시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은 문재인 대통령이었다.
경찰대 4기 출신인 김 청장은 △미국주재한국대사관 주재관 △경찰청 생활안전국 국장 △경남지방경찰청 청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