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VX는 10일 공식 채널을 통해 자사의 스크린골프 브랜드를 프렌즈 스크린으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티업비전2, 지스윙을 비롯한 스크린골프 브랜드 이름이 각각 프렌즈 스크린 T2, 프렌즈 스크린 G 등으로 변경하고 하나의 브랜드 명인 프렌즈 스크린으로 통합했다.
프렌즈 스크린은 친구같이 친숙하게 다가가는 골프 서비스의 의미다. 기존 골퍼들과 2035세대 등 젊은 골퍼들을 겨냥해 기획됐다.
브랜드 통합과 동시에 공식 홈페이지, 공식 애플리케이션, 프렌즈 스크린 T2 등 모든 영역을 새롭게 꾸몄다. 특히 프렌즈 스크린 T2는 디자인을 개선하고 화려한 색감을 더했다.
한편 카카오 VX는 브랜드 통합을 기념해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고 지인을 소환하는 이벤트와 다음 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개인 계정에 스코어카드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두 가지 이벤트 참여 시 추첨을 통해 푸짐한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 VX 관계자는 "프렌즈 스크린의 친근함으로 다가갈 것"이라며 "전국 매장에 홍보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점주들과 상생을 도모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