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8일까지 열리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과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심의하게 된다.
이에 따라 의회는 정례회 첫날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소관별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안건 심사에 착수한다.
먼저 행정사무감사 특별위는 2~3일 양일간 주요 사업현장을 점검하고 감사 자료를 살펴본 뒤, 4~12일까지 집행부 각 부서별로 감사를 진행하며 시정 전반을 꼼꼼히 되짚어볼 계획이다.
또 18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등 특별위에서 통과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하고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한다.
방미숙 의장은 “잘못된 부분은 개선하고 잘된 부분은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생산적인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