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로나 상황]신규 확진자 하루만에 다시 10명대로

2020-04-25 14:41
  • 글자크기 설정

의학 관찰 무증상 확진자 983명...공식 통계에는 포함 안돼

신규 확진자 12명 중 11명이 해외 역유입 사례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진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는 12명으로 집계됐고, 무증상자는 29명으로 기록됐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25일 0시 현재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의 신규 확진자가 12명이며 사망자는 없었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 12명 중 11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역유입 사례였다. 이에 따라 이날까지 중국의 해외 역유입 누적 확진자는 1629명으로 집계됐다. 본토 확진자 1명은 헤이룽장(黑龍江)성에서 발생했다.

이로써 중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2816명,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4632명이다.

무증상 감염자는 29명 늘었다. 의학 관찰을 받는 코로나19 무증상자는 모두 983명이다. 무증상 감염자는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 등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을 말한다. 그간 위건위는 지금까지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어도 증상이 없는 감염자는 확진자 통계에서 제외해왔다.

중국 본토 밖 중화권의 누적 확진자는 1508명이다. 홍콩과 마카오는 각각 전날과 동일한 1035명(사망 4명), 45명이다. 대만 누적 확진자는 1명 추가된 428명(사망 6명)으로 집계됐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