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자율주행 기업 안양 정착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2020-04-19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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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시범사업 박차 가해

최대호 시장이 자율중행사업 보고회를 열고 있다. [사진=안양시 제공]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자율주행 관련 기업들이 안양에 정착해 사업에 몰두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지난 17일 시청에서 자율주행사업 수립용역 보고회를 열고, 지난해 이스라엘 등 해외기업들을 방문해 자율주행차량에 직접 탑승했던 경험을 떠올리며 이 같이 밝혔다.

최 시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교통분야로 주목받고 있는 자율주행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이미 지원체계 구축과 산업발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한 상태다.

이날 보고회는 차세대 교통·자율주행자동차 관련 분야 전문가, 유관기관, 관련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해 자율주행 공공셔틀버스 운영 방안과 자율주행 기술의 실제 도로 실증지원 등의 용역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최 시장은 전한다.

 

[사진=안양시 제공]

자율주행 공공셔틀버스는 ‘Healthy 안양!’을 슬로건으로 안양시청 → 범계역 → 종합운동장 → 비산체육공원을 연결하는 왕복 6.8km를 운행하는 것으로 발표됐다.

해당 시범구간은 안전한 자율주행을 지원하고자 스마트 보행자 케어, 도로 돌발 상황 감시, 도로 노면상태 정보 등의 IoT서비스가 도입되는 스마트도로로 구축될 예정이다.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관제센터는 IoT센서를 거쳐 수집된 정보를 분석 가공하고, 자율주행자동차 및 인근 보행자에게 전달해 안전을 확보하는 기능을 하게 된다.

한편 시는 평촌역을 포함한 7km 구간에 자율주행 기술 개발 및 실증지원을 위한 테스트베드를 구축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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