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 업계가 제21대 국회에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벤처기업협회는 16일 입장문을 통해 “21대 국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벤처를 통한 국가혁신으로 우리 경제가 더 힘차게 뛸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길 요청한다”고 밝혔다.
총선과 코로나 사태 이후의 국내 경제는 대기업‧제조업 중심이 아닌 벤처기업 중심의 혁신 정책이 주를 이를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일자리 창출과 글로벌 진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도권을 가져오기 위해서는 벤처 육성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협회는 “총선을 계기로 각 정당에서도 벤처업계 제안을 반영해 규제개혁 가속화, 스케일업 활성화, 벤처투자의 질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벤처육성쟁책을 공약으로 제시했다”며 “공약은 실현 가능해야 하고 이행하려는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벤처기업도 혁신적인 경제성장을 위해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21대 국회가 마무리 되는 시점에서 최소한 벤처 분야 공약 이행률이 80~90%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