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13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을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
중대본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전국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지원 현황을 점검한 결과, 전국의 지역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0일 0시 기준 총 53만1202건에 대해 보증신청 상담 및 접수를 완료했다.
이 중 25만4844건(48.0%)에 대해 보증서를 발급했으며, 17만9120건(33.7%)에 대해 대출실행을 완료했다.
대출실행 비율은 제주가 61.3%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울산(59.6%), 대전(45.4%), 강원(40.9%) 순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