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에 따르면 12일 하루 동안 일본 전역에서 500명의 신규 감염자가 보고됐다. 도쿄지역에서만 16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일본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8111명까지 늘어났다. 여기에는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했던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승선자 712명이 포함된 것이다. 사망자는 총 149명으로 파악됐다.
일본감염증학회는 "이번 주 감염자가 상당히 가파른 형태로 증가하고 있어 전국적으로 감염 만연기를 맞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