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는 최근 6개월간 영국에 다녀온 3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관내 23번째 확진자다.
직업이 '학생'으로 표기된 확진자는 작년 9월 16일부터 영국에 체류하다 지난 28일에 입국했다. 이어 자가격리 조치에 들어갔으며, 29일 오후 동작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만민중앙교회 직원인 50대 남성(22번째 확진자)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대방2동에 거주하는 해당 남성은 지난 29일 동작구보건소에서 검체검사를 받았다. 만민중앙교회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