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코로나19 추경’임시회 개회

2020-03-25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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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억원 규모 추경안 심사, 5일에서 2일로 회기 추가 단축

대전광역시의회 전경[사진=대전시의회 제공]

대전시의회가‘코로나19 추경예산안’처리를 위해 27일부터 이틀 동안 임시회를 연다.

이번 임시회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열기로 했던 당초 계획을 민생안정에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휴일인 28일까지 2일로 대폭 단축했다.

임시회는 코로나19 비상상황 극복을 위한 민생특별 추경을 비롯한 예산안 3건과 조례안 2건, 동의안 1건, 결의안 2건 등 모두 8건의 긴급 안건을 심의한다.

회기 첫날인 27일에 시와 시교육청이 제출한 2511억원 규모의 코로나19 추경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들은 뒤 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사에 착수한다.

이튿날인 28일 휴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경안에 대한 종합 심사를 하고, 심사 후 본회의 열어 추경안을 비롯한 각 안건을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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