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시장은 긴급 브리핑을 통해 '6일 오후 2시 분당제생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 현재 성남시 확진자는 총 7명이고 원내 감염 원인 등 1500명 병원 전 직원과 환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은 시장은 '다섯 번째 확진자 A씨는 중원구 금광동에 거주하는 64년생 여성, 여섯번째 확진자 B씨는 분당구 이매동 이매촌에 거주하는 63년생 여성, 일곱 번째 확진자 C씨는 분당구 서현동에 거주하는 89년생 여성으로, 모두 제생병원 간호 인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은 시장은 '조속한 시일 내 제생병원 원내 상황실을 설치, TF팀을 꾸려 방역소독과 환자관리에 나서고, 확진자 이동경로에 대한 심층역학조사와 함께 동선에 따른 추가 방역소독도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불필요한 추측과 비난은 제발 자제해달라. 제생병원은 그간 코로나19 의심환자로 분류되는 호흡기와 비호흡기 환자를 분리 진료하는 국민 안심병원으로 지정돼 지역 내 감염확산을 막는데 톡톡히 일조해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