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정부가 27일, 3월 2일부터 모든 공공부문 운영의 정상화를 통해 대외적인 서비스를 통상적인 수준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에서 2월 4일 이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신규 감염자가 확인되지 않은 점 등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이달 5일부터 임시 휴업을 실시하고 있는 영화관, 극장 등의 영업재개를 3월 2일부터 허가한다고 밝혔다.
마카오 정부는 이달 4일, 공무원의 자가대기 조치를 위해 기본적인 행정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시민들에게는 반드시 필요하거나 급하지 않은 외출은 자제하도록 촉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