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박남춘)는 농촌을 찾는 관광객 증가 추세에 따라 체험객의 안전, 시설물의 보호를 위해 농촌체험마을의 보험가입비와 체계적인 인력관리 및 효율적인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사무장 인건비를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지정받은 농촌체험마을은 도시민에게 지역 특색에 맞는 체험 및 휴양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도농교류 활성화와 농가 소득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관광기반이다.
사무장 인건비 지원사업은 강화군에 소재한 도래미 마을을 비롯한 총 7개소에서 채용한 체험, 홍보, 운영 등에 역량을 갖춘 전문인력인 사무장의 인건비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도시민의 다양한 농촌체험활동 기회와 농촌 관광객 유입을 유도하고, 농촌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총 사업비 9700만원을 투입하여 안전보험은 개소 당 1백만원 이내, 화재보험은 50만원 이내로 지원하고, 사무장 인건비는 월 180만원 이내 2020년 최저시급 기준에 맞춰 지급할 예정이다.
한태호 농축산유통과장은 “앞으로도 농촌관광 콘텐츠 및 서비스 인프라 확충, 다양한 홍보 등으로 농촌관광기반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농촌마을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