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의회, 신종코로나19로 ‘임시회’ 연기

2020-02-24 14:59
  • 글자크기 설정

[사진=상주시의회 제공]

상주시의회(의장 정재현)는 24일 긴급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25일부터 열릴 예정이었던 ‘제197회 임시회’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당초 오는 25일부터 3월6일까지 총11일간의 일정으로 ‘제197회 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상주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진 상황에서 감염병 확산 방지에 지원하고 동참한다는 판단 하에 의회차원에서 연기를 결정하게 됐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0년도 주요 업무계획보고 및 조례 제·개정안 등 안건을 다룰 예정이었으나 감염병 방지에 총력을 다할 수 있도록 의회에서 추후 일정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은 “의회도 지역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더 이상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지역 주민들도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손씻기, 마스크착용,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