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대강당 앞 주차장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에서 실시된 헌혈행사는 최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확산으로 혈액수급이 악화된데 따른 어려움에 공감을 느끼고 힘을 보태고자 마련했다.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헌혈이 줄어드는 동절기 코로나19가 더해진다.
특히 단체 헌혈이 잇달아 취소되면서 이달 중순 현재 혈액보유량이 적정치인 5일분을 크게 밑도는 3일분 아래로 떨어졌다.
지순범 자치행정과장은 “코로나19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현 상황에서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해주신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헌혈 운동으로 생명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