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당 공관위는 그동안 경선지역, 단수후보 확정을 발표해왔으며 이날 제3차 발표를 통해 허대만 예비후보를 포함 8곳의 단수 후보를 선정했고 이외에도 경선지역 18곳과 전략선거구 지정 요청지역 2곳을 함께 발표했다.
공관위는 적합도 여론조사, 지역실사, 면접을 거쳐 후보의 경쟁력을 검증하고 본선경쟁력에서 상당한 격차를 보인 지역은 경선을 치르지 않고 단수후보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 예비후보는 “비록 경선이 성사되지는 않았으나 당 내에 복수후보가 등장한 사실은 지역에서 민주당의 기반이 성장하고 경쟁력이 높아졌음을 반증하는 사실”이라고 말하고 “앞으로 당원과 지지자들을 결집해 확고한 선거운동 체제를 만들고 시민들의 지지를 이끌어 내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