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유통센터,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에 온라인 판로 지원

2020-02-17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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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유통센터는 17일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위해 온라인 판로 신속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중기유통센터는 코로나19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민간 대형쇼핑몰과 제휴를 통해 소상공인 전용 온라인 특별기획전을 추진한다. 2000여개 소상공인 제품을 대상으로 기획전을 10회 실시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유통센터 로고]

이번 온라인기획전은 G마켓, 옥션, 위메프 등 5개의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를 통해 진행된다. 팝업창, 할인쿠폰 등 마케팅도 동시에 진행해 판매를 촉진할 예정이다.
공기청정제품, 방독마스크 등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위생용품뿐 아니라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우수소상공인 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중기유통센터에서 운영하는 가치삽시다 플랫폼에서도 자체 특별기획전을 2회 진행하고, 소상공인의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판매수수료를 한시적으로 2.5%p 할인한다.

정진수 중기유통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온라인 기획전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고통받는 소상공인의 판매촉진을 위한 시작단계”라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가치삽시다TV 플랫폼, 홈쇼핑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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