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이후 소상공인 97.9%가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소상공인 109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소상공인 실태조사'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 발생 이후 사업장 매출액 변화를 묻는 물음에 '매우 감소했다'가 67.1%, '감소했다'가 30.8%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 발생 이후 사업장 방문객 변화를 묻는 물음에는 66%가 '매우 감소했다', 31.5%가 '감소했다'고 답하는 등 97.5%가 방문객이 줄었다고 응답했다.
신종 코로나로 인한 사업장 피해 현황 질문에는 '각종 모임 및 행사, 여행 등 무기한 연기·취소로 인한 피해 발생'(61.4%)이 가장 심각하다고 나타났다. 다음으로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이동경로에 따른 지역 내 유동인구 감소 피해'는 22.5%로 집계됐다.
신종 코로나와 관련해 필요한 지원 정책을 묻는 물음(중복응답)에는 51.8%가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예산 조기 집행'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뒤이어 '피해 소상공인의 전수조사를 통한 현실적 지원 정책 강구'(43.2%), '저 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특례보증 방안 시행'(22.9%), '마스크 및 손 세정제 등 방역용품 정부지원'(21.5%), '매장 위생환경 개선비용 지원'(14.4%), 정부차원의 소상공인 가게 이용 홍보(12.8%) 등이 필요하다고 조사됐다.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는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사태로 인해 여행 및 외출을 꺼리는 국·내외 소비자가 늘고 있으며, 소비심리 위축으로 이어져 오프라인 소상공인들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외식업, 여행, 전통시장, 상점가, 각종 모임 및 행사 등이 취소되거나 연기돼 전국적으로 소비자의 발길이 줄었으며, 열악한 소상공인의 매출이 크게 주는 등 직격탄을 맞고 있다"고 말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소상공인 109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소상공인 실태조사'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로 인한 사업장 피해 현황 질문에는 '각종 모임 및 행사, 여행 등 무기한 연기·취소로 인한 피해 발생'(61.4%)이 가장 심각하다고 나타났다. 다음으로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이동경로에 따른 지역 내 유동인구 감소 피해'는 22.5%로 집계됐다.
신종 코로나와 관련해 필요한 지원 정책을 묻는 물음(중복응답)에는 51.8%가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예산 조기 집행'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뒤이어 '피해 소상공인의 전수조사를 통한 현실적 지원 정책 강구'(43.2%), '저 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특례보증 방안 시행'(22.9%), '마스크 및 손 세정제 등 방역용품 정부지원'(21.5%), '매장 위생환경 개선비용 지원'(14.4%), 정부차원의 소상공인 가게 이용 홍보(12.8%) 등이 필요하다고 조사됐다.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는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사태로 인해 여행 및 외출을 꺼리는 국·내외 소비자가 늘고 있으며, 소비심리 위축으로 이어져 오프라인 소상공인들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외식업, 여행, 전통시장, 상점가, 각종 모임 및 행사 등이 취소되거나 연기돼 전국적으로 소비자의 발길이 줄었으며, 열악한 소상공인의 매출이 크게 주는 등 직격탄을 맞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