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의 '이겨라 안소미' 편에는 일터로 나가는 안소미와 전업주부로 전향한 남편 김우혁씨 그리고 이들 부부의 딸 로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안소미는 어머니 없이 할머니와 아버지와 함께 지냈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너 엄마 없다며? 너 컨테이너에서 살아?' 그런데 그때는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창피하더라"고 슬픔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어렸을 때부터 그런 일들을 당하면서 사니까 세질 수밖에 없더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샀다.
안소미는 2018년 동갑내기 회사원 김우혁씨와 결혼해 딸 로아를 낳았다. 김우혁씨는 방송 스케줄로 바쁜 안소미를 대신해 육아에 전념하기 위해 전업주부로 전향해 딸 로아를 돌보고 있다.
안소미는 평소 인스타그램에 남편 김우혁씨와 딸 로아와의 다정한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로아 우혁씨 닮았어요", "가족들이 붕어빵 외모", "안소미 언니 트롯트 여신"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