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하이텍, 작년 사상 최대 실적…영업익 1813억원 전년比 60%↑

2020-02-10 16:53
  • 글자크기 설정
DB하이텍이 지난해 사상 최대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10일 DB하이텍은 지난해 매출액 8074억원, 영업이익 181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1%, 60%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22%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전력반도체 및 센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수주가 늘어나며 매출이 증가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차세대 신규 제품의 양산이 본격화됨에 따라 생산량이 늘어난 것도 실적 향상에 영향을 미쳤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성장을 이끌었던 전력반도체와 센서 수요가 당분간 견조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도 성장세를 계속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DB하이텍은 부가가치가 높은 초격차 제품의 개발 및 양산을 더욱 가속화해 대외 환경에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

[사진=DB하이텍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