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업들이 유럽 통신장비업체에 지분을 투자해야 한다는 트럼프 행정부의 계획에 대해 미국 2위 이동통신기업 AT&T가 부정적인 반응을 내놨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랜달 스티븐슨(Randall Stephenson) AT&T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7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스티븐슨 CEO는 또하한 "정부가 민간 기업에서 직책을 맡아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은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정부의 지시보다는 혁신과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승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윌리엄 바(William Barr) 미국 법무부 장관은 화웨이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에릭슨 또는 노키아의 지분을 구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래리 커들로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의원회(NEC) 위원장도 "5G 이동통신 분야에서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독점을 저지하기 위해 자국 기업들과 5G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에릭슨의 지분 8.4%를 보유한 행동주의 주주 세비안 캐피털(Cevian Capital)은 미국 정부의 아이디어에 대해 "스웨덴과 회사, 주주에게 명백하게 긍정적"이라고 반응한 바 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랜달 스티븐슨(Randall Stephenson) AT&T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7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스티븐슨 CEO는 또하한 "정부가 민간 기업에서 직책을 맡아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은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정부의 지시보다는 혁신과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승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윌리엄 바(William Barr) 미국 법무부 장관은 화웨이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에릭슨 또는 노키아의 지분을 구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에릭슨의 지분 8.4%를 보유한 행동주의 주주 세비안 캐피털(Cevian Capital)은 미국 정부의 아이디어에 대해 "스웨덴과 회사, 주주에게 명백하게 긍정적"이라고 반응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