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공직자, 급여 나눔으로 지역 청소년 지원

2020-02-05 10:34
  • 글자크기 설정

지난 2009년부터 저소득가정 학생에게 특기적성 교육비 지급

화성시청 전경


화성시 공직자들이 ‘해피드림 정서지원사업’으로 지역 청소년 돕기에 나서면서 훈훈함을 이어가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공직자들이 급여의 일정부분을 모금해 저소득가정 청소년의 특기적성 교육비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294명의 공직자가 참여해 18명의 학생을 후원한데 이어, 올해는 200여명이 증가한 496명이 참여를 약속해 지원 대상자도 28명으로 대폭 늘었다. 이들 학생에게는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매월 13만원의 특기적성 교육비가 지원된다.

박민철 시 복지정책과장은 “올해 참여자가 늘어 더 많은 학생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청소년들이 보다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피드림 정서지원사업은 지난 5년간 공직자 총 1855명이 참여했으며, 총 146명의 청소년을 후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