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오는 7일부터 25일까지 하반기 모바일 지역화폐 발행을 위한 한국조폐공사와의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인해 지역화폐 판매를 일시적으로 중단한다.
판매가 재개되는 시점부터는 기존 농·축협에서 새마을금고, 신협, 우체국 등의 금융기관으로까지 판매 대행점을 확대해 시민들의 지역화폐 구입 및 환전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맹점 등록은 사업자등록증, 통장 사본을 지참해 논산시청 사회적경제과 또는 가까운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향후 모바일 지역화폐 서비스가 개시될 경우 부정유통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사용자와 가맹점 모두 은행에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환전이 가능해져 지역화폐사용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모바일 지역화폐는 사용자와 가맹점의 편의성을 도모해 건전한 소비를 촉진하고, 나아가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며 “소비자도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골목상권도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논산사랑지역화폐를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