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는 임시생활하고 있는 우한 교민과 이들의 수용을 허용한 진천 주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손소독제 500㎖ 1000개와 개인용 손소독제 30㎖ 350개를 확보해 전달할 예정이다.
2일 현재 진천군 인재개발원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원지인 우한으로부터 귀국한 교민 173명이 머물고 있다.
한편 성동구는 비상방역대책반을 가동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입 차단과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 성동구 주민들도 자발적 모금을 통해 기탁금을 조성, 지난 31일 중국 자매도시 북경시 회유구에 마스크 2만개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