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불청외전-외불러'에는 활동이 뜸했던 배우 김찬우가 출연한다.
'불청 외전-외불러'는 '불타는 청춘'에서 새롭게 시도하는 음악 여행으로, 기존 출연진 외에도 한국의 옛 음악을 사랑하는 외국인 청춘들과 가수 박준형, 에일리, 정승환이 새롭게 합류한다.
김찬우는 1969년생으로 올해 52세다. 1989년 MBC 공채탤런트 19기로 선발대 연예계에 데뷔했다.
김찬우는 주연으로 출연한 시트콤 'LA아리랑', '순풍산부인과'가 잇달아 성공하면서 큰 인기를 누렸다. 당시 선한 마스크와 중저음 보이스로 여성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순풍산부인과'에서는 미달이의 친구 의찬이 아빠이자 산부인과 의사로 출연해 배우 오지명, 권오중, 박영규와 연기 호흡을 자랑했다.
이후 그는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발히 활동하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방영된 '산너머 남촌에는2'를 마지막으로 방송 활동을 하지 않아 많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