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中 '신종 코로나' 첫 의료진 사망자 발생外

2020-01-25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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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中 '신종 코로나' 첫 의료진 사망자 발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일명 '우한 폐렴'에 감염된 의료진 가운데 첫 사망자가 나왔다.

25일 중국 펑파이신문은 후베이성 신화병원에서 근무하던 62세의 이비인후과 소속 의사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돼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 의사는 지난 16일 우한 폐렴 증세가 나타나 18일부터 후베이성 우한의 진인탄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다가 이날 오전 숨졌다.

의료진 감염에 이어 사망자까지 발생하면서 우한 폐렴에 대한 공포는 더욱 확산할 전망이다.

◆언팩 앞두고 속속 드러나는 '갤럭시 S20'···'허블' 카메라 집중

다음달 1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공개) 행사를 앞두고, '갤럭시S20' 시리즈의 사양이 대부분 드러나고 있다.

25일 포브스와 폰아레나 등 외신에 따르면 갤럭시 S20은 갤럭시 S20·갤럭시 S20플러스(+)·갤럭시 S20 울트라 3종으로 출시된다. 갤럭시 S20 시리즈는 지금까지 출시된 갤럭시 시리즈보다 카메라 기능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전망된다.

포브스에 따르면 갤럭시 S20 시리즈의 코드명은 허블우주망원경의 이름을 본뜬 '허블'이다. 후면에 카메라 4개가 탑재된 직사각형 모양의 모듈을 갖췄고, 5배 광학줌 기능을 갖춘 4800만 화소 망원 렌즈 때문에 이런 코드명이 붙었다고 포브스는 설명했다.

또 정보기술(IT) 분야의 유명 트위터리안인 이샨 아그라왈은 갤럭시 S20 울트라의 후면 카메라 디자인을 공개하면서 직사각형 모양 모듈 형태는 유지하되, 카메라 배치와 디자인이 달라졌다고 설명했다.

◆신종 코로나  '춘제 리스크' 현실로…인민해방군까지 투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1200명을 넘어서며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인구 대이동이 이뤄지는 춘제(春節·중국 설)를 기점으로 급격히 확산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화하는 모습이다.

중국은 군 의료진까지 급파하는 등 사태 진화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실효성에는 의구심이 제기된다.

25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우한 폐렴 확진자는 1287명으로 전날보다 444명 급증했다.

사망자는 41명으로 하루 새 16명 늘었다. 후베이성에서 39명이 사망했고 허베이성과 헤이룽장성에서 사망자가 1명씩 발생했다.

중국은 확진자 대부분이 몰려 있는 후베이성 우한에 인민해방군 소속 의료진까지 파견했다.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이에 대응할 의료진과 의료시설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중국 중앙군사위원회는 전날 육군 150명, 해군 150명, 공군 150명 등 총 450명의 의료진을 급파했다. 이들은 전날 자정께 우한에 도착했다.

◆인텔, 4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뛰어넘어… 자율주행용 반도체 급성장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의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업계 기대치를 웃돌았다. 특히 자율주행차용 반도체 분야가 급성장했다. 이날 실적 발표에 인텔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7%가량 뛰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인텔 4분기 매출은 202억1000만달러(약 23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8% 증가했고 업계 기대치인 192억 3000만달러를 넘어섰다. 영업이익도 68억달러(약 7조9400억원)를 기록해 전년 대비 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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