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혁신지원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통해 고등교육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큰 유공자에게 주어지는 이 표창은, 143개 대학 중 28명의 포상 대상자가 선정됐다.
송상원 팀장은 구성원의 참여 및 소통에 기반 해 대학의 혁신 전략을 고도화하고, 나아가 대학의 부문별 혁신성장 플랫폼 체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포스텍은 이와 함께 포스텍 만의 특별한 인턴십 프로그램인 SES(Summer Experience in Society)의 사례 발표를 통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를 위해 국내 대학 최초로 여름 방학을 3개월로 연장하는 한편,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의 차별성을 반영한 다양한 연구소와 기관, 기업에서 학생들이 각자의 잠재적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면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송상원 대학혁신지원사업팀장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학부 교육의 혁신 뿐 아니라, 공유·성장의 대학운영 패러다임을 구축해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혁신인재 양성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나아가 오늘날의 사회가 요구하는 대학 역할의 지평 확장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학혁신지원사업 총괄협의회가 주최하고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대학의 자율 혁신 성장을 지원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전국 포럼 행사로 사업 운영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참여 대학 간 교류와 발전 방향 모색을 목적으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143개 대학의 교직원 900여 명이 참가해 융합교육과정 개발 및 교수법지원, 전공교육과정 및 연구지원, 교양 및 비교과 교육과정 개선, 학생지원, 교육의 질 관리, 산학·지역연계 등 총 8개 세션에서 47건의 다양한 대학혁신사례를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