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문화재단, 2본부 8부·실→2본부 5부 조직개편

2020-01-1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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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슬림화, 효율 강화'

의정부예술의전당.[사진=의정부문화재단 제공]


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식, 이하 문화재단)은 기존 2본부 8부·실을 2본부 5부로 조직을 개편하고, 인사를 단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조직을 슬림화하고, 효율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문화재단은 설명했다.
문화재단은 경영행정본부를 문화정책본부로 변경, 문화정책 기능을 강화했다.

경영합리화와 업무효율을 위해 문화사업본부 산하 5개 부·실을 공연사업부와 축제예술부, 무대운영부 등 3개 부서로 통합했다.

문화재단은 조직개편을 통해 문화관광체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의정부시가 지정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노후화된 공연장을 리모델링해 최적의 공연 환경을 만들고, 대표축제인 의정부음악극축제와 블랙뮤직페스티벌의 프로그램을 다변화해 세계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손경식 대표이사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다양한 문화정책을 개발하고, 지역의 문화예술이 꽃피울 수 있는 품격 있는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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