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내동초 학생자치회에서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각자 집에서 가져 온 생필품과 먹거리 등을 담아 만든 사랑의 꾸러미 35박스를 기부했다.
권봉룡 교장은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아이들이 학생자치회를 통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한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면서“우리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항상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마음을 잊지 않도록 학교와 교사들도 더욱 관심을 갖고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조이현 내손2동장은 “아이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만들어 주는 학교와 교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아이들의 정성이 담긴 물품들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