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한솥나눔은 지난 2009년 5월 의정부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을 주축으로 시작한 무료급식 비영리민간단체다.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가능역사 하부공간에서 직접 밥을 짓고 국과 반찬을 만들어 사회취약계층에게 무료급식을 해온지 어느 덧 11년으로 올 12월 사업이 종료된다. 119한솥나눔에서는 하루 300명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해왔다. 매년 1만8,000명씩 약 20만 명분의 식사를 제공한 셈이다.
이은숙 대표이사와 이은선 간사는 “무료급식을 진행하면서 힘든 일도 많았지만 정성스럽게 지은 밥을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뿌듯함과 감사함을 느꼈고 그동안 뒤에서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해준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와 아낌없는 후원을 해준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