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은 26일 '지난 1년여간 우리동네 시장실을 운영하며 민생현장을 두루두루 살피고 주민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 기뻤다.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듣고 해결해드리고, 좋아하시는 시민들을 보면 나도 행복하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박 시장이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주요 현장과 사업장을 방문해 주요 현안과 민원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찾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현장소통 행정 중 가장 눈에 띄는 건 '우리동네 시장실'이다. 우리동네 시장실은 박 시장이 18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하루 동안 현장에서 시민들과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갖는 것이다.
시민 의견 하나하나에도 귀를 기울인다.
열 두번의 우리동네 시장실을 열어 109건의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이중 82건을 처리했다는 게 이를 강하게 입증하고 있다.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 곳곳을 찾아 다니며 시정을 지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메모리얼파크, 광명전통시장,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지역, 어린이공원 등 관내 곳곳을 찾아 시민불편 사항이 없는지 꼼꼼하게 살폈다.
한편 박 시장은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2020년에도 현장 행보를 계속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