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순천시를 찾은 관광객이 1000만 명을 넘어섰다.
순천시는 25일 저녁 9시까지 관광객을 집계한 결과 1002만2502명이라고 밝혔다.
이 나자리에서는 함께 노력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1000명의 시민과 함께 하는 ‘천만댄스 퍼포먼스’,‘축하 불꽃 세리머니’,‘감사 떡케이크 나눔 및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1월, 순천시는 2019년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고품격 생태관광 거점도시 순천’,‘1000만 관광객이 찾는 행복한 여행지 순천 완성’이라는 비전과 목표 아래, ‘2019 순천방문의 해’를 선포했다.
순천시는 올 한 해 1000만 관광객 방문 목표 달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서울 청계광장에 상징조형물을 설치하고 민‧관합동 관광객 맞이 친절 서비스 캠페인을 벌였다.
순천시 76개 부서 공직자들이 250여개 지자체 및 교육지원청 등 공공기관을 찾아 알렸고 지상파 3개 방송 케이블 TV의 드라마ㆍ예능 프로그램에 홍보했다.
요요미 등 유튜버의 SNS와 연계해 홍보하고 대만 크루즈선과 연계해 외국인들을 유치했다.
또 국내외 여행사와 여행기자, 유명 블로거 팸투어 홍보를 통해 단체 관광객 유치 활동을 펼쳤다.
관광 안내 리플릿 등 다양한 관광 홍보물을 제작해 주요 관광지와 고속도로 휴게소에 비치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올해 조성된 인프라를 토대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맞춤형 마케팅을 통해 앞으로 1500만명, 2000만명이 찾는 세계적인 관광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