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은 304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 2%(6억2000만달러) 감소했다. 조업일수를 반영한 1일 평균 수출액은 5.1% 줄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16.7%), 선박(-51.2%) 등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반면 승용차(2.7%), 무선통신 기기(3.0%) 등은 늘었다.
수출 상대국별로 중국(5.3%), 일본(6.2%), 중동(46.8%) 등은 증가했다. 하지만 미국(-3.4%), 유럽연합(-7.1%), 베트남(-6.1%) 등은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