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업계에 따르면, 마힌드라는 최근 쌍용차에 이 같은 뜻을 전달했다.
마한드라그룹은 지난 2013년 쌍용차를 인수한 이후, 2013년 800억원, 2019년 500억원 등 두 차례 유상증자를 실시한 바 있다.
그럼에도 쌍용차는 올해 좋지 못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쌍용차의 올해 11월 누적판매량은 내수 97만215대, 수출 2만5097대로 전년 동기 대비 1.3%, 17.3%씩 각각 감소했다. 전체적으로는 6.2% 줄었다.
최근에는 경영 쇄신 강도를 더욱 높여 △상여금 200% 반납 △PI 성과급 및 생산격려금 반납 △년차 지급율 변경 (150%→100%) 등을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