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 대통령이 18일, 확장공사중인 남부 칼리만탄주 반자르마신의 삼수딘 누르(Syamsudin Noor) 공항의 신 터미널 개소를 선언했다.
10일부터 운용되고 있다. 신 터미널의 면적은 7만 7569㎡, 여객 수용능력은 연간 700만명. 구 터미널에 비해 각각 8배, 5배 이상으로 늘어났다. 체크인 카운터는 42개소.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삼수딘 누루 공항의) 항공편 수는 10% 이상, 이용객 수는 7% 이상의 비율로 성장하고 있다. 향후 10년 내에 재차 확장공사가 필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