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군수 장정민)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전국 733개 공공기관을 대상 ‘2019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해 민선7기 출범 이후 2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청렴도 측정은 군의 행정서비스를 직접 경험한 민원인이 평가하는 ‘외부청렴도’와 옹진군 재직 공무원이 평가하는 ‘내부청렴도’를 종합한 후 금품수수 등 부패사건과 신뢰도 저해 행위 등 감점 요인을 반영하여 측정한다.
옹진군은 외부청렴도 8.40점(2등급), 내부청렴도 7.41점(3등급)을 받아 종합청렴도 8.14점(2등급)을 받았으며, 특히 내부청렴도는 작년보다 0.25점이 올라 1등급 상향된 것으로 나타났다.
장정민 옹진군수는 “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은 것은 전 직원이 청렴도 개선에 적극 동참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문화를 정착시켜 부정부패 없는 옹진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