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의왕시장 "주요 공약사업 꼼꼼하게 살펴 시정 반영하겠다"

2019-12-1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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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돈 시장이 시민정책단 위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의왕시 제공]

김상돈 시장이 '의왕시가 많은 발전과 변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대표이자 구심점으로써 시민정책단의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주요 공약사업을 꼼꼼히 살펴 시정 운영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김 시장은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7기 시민정책단 위촉식·공약토론회에 참석,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공개모집을 통해 새롭게 구성된 시민정책단 2기 6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 민선7기 공약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이에 대해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정책단은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의 투명성 확보와 시민과 소통을 통한 열린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구성한 민선7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지난 2018년 9월 처음 구성된 이후 공약수립 과정부터 공약이행사항 평가회의, 정책토론회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1기 시민정책단의 임기만료로 새롭게 구성된 2기 시민정책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동별, 연령별, 분야별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선정했다. 또 앞으로 2021년 12월까지 2년간 시에서 추진하는 공약사업에 대한 점검과 정책 제안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시는 민선7기 출범 이후 1년 5개월 동안 54개의 공약사업 중 의왕 미래위원회 구성을 포함한 15개 사업을 완료하는 등 전체 추진율 60.8%로 순조롭게 시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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