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에서는 모델 박영선과 봉영식 교수의 두 번째 데이트가 그려졌다.
이날 박영선은 봉영식에게 "유덕화를 닮은 것 같다"며 "심장이 말랑말랑하지 않고 굳어있는 것 같다. 물감과 사랑하는 마음은 쓰지 않으면 굳어버린다고 자주 사용하라는 말이 와닿았다.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면서 살자고 하는데도 여전히 안 쓰는 물감 같다"고 말했다.
이어 봉영식은 "예전에 상처받았던 게 커서 그런 게 아니겠나"며 "다 선택이고 결과만 다를 뿐 좋고 나쁨은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