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정민과 박지선이 EBS 연습생 펭수의 열혈팬임을 공개했다.
이날 박정민은 박지선 집에 오자마자 "주세요"라며 미소를 보였다. 알고 보니 박지선으로부터 받을 선물이 있었던 것. 바로 펭수의 아이템이었다.
이에 박정민은 "제가 누구한테 빠져서 모으고 이런 게 처음이다"며 "제게 필요한 말을 하더라. 힘내라는 말 대신 사랑한다고 해주고 싶다고. 울컥했다. 힐링을 해본 적이 별로 없는 것 같은데 펭수 캐릭터를 접하면서 '아 이런 느낌인가?'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배우 박정민은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33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