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센터를 이용하는 정신장애인과 가족, 센터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가족쉼터 명칭인 ‘별무리’는 ‘작은 별들이 모여서 큰 빛을 내다’라는 순우리말로 정신장애인 가족들이 함께 모여 정신질환자의 회복을 돕고 그들의 삶을 지지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가족쉼터는 정신장애인의 편견을 극복하고 고충을 이해하기 위한 ‘고양시장 민생탐방’ 진행 시 정신장애인 가족대표의 건의사항을 수렴해 조성하게 됐으며, 앞으로 정신장애인 가족들의 교육 및 자조모임, 쉼의 공간, 당사자(동료지원가)의 활동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