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싱크탱크인 니어재단은 한국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번영을 위해 필수적 과제인 동북아시아전략 연구를 목적으로 설립된 민간 자본 연구기관이다.
정덕구 이사장은 "니어재단이 창립된 지 벌써 14년째에 접어들고 있다"며 "'비록 시작은 작으나 나중은 창대하리라'라는 말씀대로 니어재단이 작지만 단단한 싱크댕크로 발전하게 된 것은 모두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 덕분"이라며 초청의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올해의 'NEAR학술상' 수상자로는 김병연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선정됐다. 영국 옥스퍼드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사회주의·체제 이행을 연구해 온 김 교수는 국내외에서 손꼽히는 북한 경제 전문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