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홍콩 인권법 서명이 미중 무역협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망세가 클 것으로 보인다. 원·달러 환율도 보합권에서 뚜렷한 방향을 찾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2일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은 1원 하락한 1180.71원에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홍콩 인권법 서명을 한 후 미중 외교 갈등이 불거질 수 있는 탓에 위험자산 회피 성향이 강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내 금융시장도 관련 상황을 주시하며 관망세가 클 것으로 보인다. 김 연구원은 "오늘 환율은 대외 불확실성이 높아 보합권 등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관련기사달러 대비 러 루블 2년 8개월만 최저…"미국 제재 대상여파"신한證 "LX하우시스, 환율·원자재가 부담… 목표가↓" #김유미 #달러 #키움증권 #환율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윤동 dong01@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