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년 동안 성남을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게임유저와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던 성남게임월드페스티벌이 ‘SeN 페스티벌(성남 e스포츠 페스티벌)’이란 새로운 이름으로 시민들 곁으로 찾아온다.
‘성남게임월드페스티벌’, ‘인디크래프트’ 등 지속적으로 e스포츠와 게임 산업을 위해 힘써온 성남시가 주최, 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메가커뮤니케이션과 CJ ENM 게임채널 OGN이 운영하는
먼저 페스티벌 양일간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2’ 4강전과 3 · 4위전, 결승전이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OGN Special 철권7’ 이 8월 31일(토) 열린다. 또 9월 1일에는 前프로게이머이자 게임 해설가인 ‘해변킴’ 김정민의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카봇모드 BJ 초청전’이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그 외 게임사와 IT 업체들이 참여하는 행사도 있다.
벅스 뮤직과 함께하는 야외 무대 버스킹 공연, 넥슨 · 엔씨소프트 · 스마일게이트, 블리자드 등의 진로 상담 및 강연, 블리자드의 MD부스 및 코스튬 콘테스트 등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이 꽉 차 있다.
은수미 시장은 “성남시는 넥슨, 엔씨소프트, NHN 등 6개 대기업을 비롯해 전국 게임기업 가운데 43%에 달하는 392개가 포진하고 국내 게임산업 매출의 56%를 차지하는 등 명실상부 대한민국 게임메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오는 2020년까지 14억 8800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는 e스포츠 시장은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글로벌 유망산업으로 성남시는 최근 e스포츠전용경기장 유치와 더불어 e스포츠와 시민참여 게임문화행사가 결합된 쎈(SeN) 페스티벌을 통해 게임문화도시로 브랜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