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김성령은 88년 미스코리아 진이 될 수 있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김성령은 "1987년에 나가면 장윤정과 붙게 되는 상황이었다. 도저히 용기가 나지 않아 장윤정을 피해 다음 해인 1988년 미스코리아에 출전했다. 만약 장윤정과 붙었다면 내가 밀렸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장윤정은 출전 당시 고등학교 2학년인 17살 나이에 출전해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됐고, 미스코리아에 이어 미스유니버스 대회 2위에 올라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