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단체는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나라 수소산업을 차세대 선도 산업으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한 상호협력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해외 주요 선도국과의 교류 △국내 수소산업 관련 기업의 해외판로 개척 등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해외 유명 수소전시회와 연계해 국내 수소산업의 장점을 알리고,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판로개척과 거래활성화 촉진 목적의 산업 전시회를 추진한다. 이 전시회는 수소 모빌리티, 전기 모빌리티, 신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기업간거래(B2B) 행사로 준비되며, 2020년 3월 개최 예정이다. 별도의 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도 발족했다.
정만기 조직위 위원장은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로드맵에 걸맞게 우리나라 수소 산업을 차세대 선도 산업으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 3개 단체가 힘을 모았다”며 “2020년 개최 예정인 수소전시회는 수소 산업의 최첨단 신제품, 신기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최신 제품과 기술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최적의 마케팅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