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2019년 정보문화 학생축제' 진행

2019-08-0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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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맞은 꾸러기들 정보문화 축제에 가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달 29일 인천부평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다오는 6일까지 총 4곳의 학교에서 초등학생들이 참가하는 『2019년 정보문화 학생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상상으로 우리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2019년 정보문화 학생축제』는 교육지원청별로 4개의 지정학교에서 진행되며 63개 초등학교 120명의 학생들이 이틀동안 12시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2019년 정보문화 학생축제'[사진=인천시교육청]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구현하는 체험활동 중심 소프트웨어(SW)교육과 정보화 역기능에 대한 가치관과 대처능력을 키우는 교육 중심이며, 모든 활동은 학생간 협동을 기반으로 한다.
언플러그드 체육활동으로 미션 문제를 해결하고 포켓코드 프로그램을 이용한 스마트폰 앱 제작, 게임 프로그램 개발자로서 아이디어 기획, 디자인·개발·발표 등도 체험하게 된다.

축제에 참가한 인천산곡초 학생은 "평소 학교에서 할 수 없었던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놀이를 하면서 미션을 해결하는 활동들이 정말 재미있고 즐거워서 내년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축제 프로그램을 운영한 홍수빈 교사(인천부평동초등학교)는 “이틀간의 짧은 프로그램인데도 참여 정원보다 훨씬 많은 학생이 신청하여 소프트웨어교육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뜨거운지를 새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인천시교육청에서 프로그램을 확대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동호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소프트웨어(SW)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이 자라고 미래에 필요한 삶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우리교육청은 최선을 다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후 『2019년 정보문화 학생축제』는 인천석정초등학교, 인천경원초등학교, 인천청라초등학교 등에서 8월 6일(화)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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