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은 같은 기간 0.5% 감소한 1516억원, 당기순이익은 60.3% 감소한 86억원으로 나타났다.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1월 미국 뉴로보에 치매치료제 ‘DA-9803’을 양도하고 받은 1회성 기술양도금 등에 따라 역기저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소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전문의약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769억원으로 집계됐다.
위염치료제 ‘스티렌’은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한 49억원, 손발톱무좀치료제 ‘주블리아’는 같은 기간 61.9% 증가한 48억원이다.
해외수출 부문의 경우 캔박카스와 항결핵제의 매출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21.5% 증가한 431억원으로 집계됐다.
캔박카스는 같은 기간 34.7% 증가한 230억원, 결핵치료제 ‘크로세린’(결핵치료제)은 88.2% 증가한 3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인성장호르몬 ‘그로트로핀’은 전년 동기 대비 8.0% 감소해 75억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동아에스티는 연구개발(R&D)부문 주요 파이프라인이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당뇨병치료제 ‘DA-1241’은 미국 임상1b상, 파킨슨병치료제 ‘DA-9805’는 미국 임상2상, 과민성방광치료제 ‘DA-8010’은 국내 임상2상, 주1회 패치형 치매치료제 ‘DA-5207’은 국내 임상1상 진행 중이다.